노후에 은퇴하고 일하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수입을 만드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이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노후에 일하지 않고도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미국 주식에 투자하면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전략 4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배당 성장 미국 주식 ETF에 투자하는 전략
미국에는 고아와 과부의 주식이라는 말이 있다. 배당이 꾸준히 늘어나고 변동성이 높지 않은 주식을 고아와 과부의 주식이라고 부른다. 그만큼 그러한 주식들은 안정적인 배당을 주고 인플레이션 이상의 배당 성장을 함으로써 고아와 과부의 수입에 대한 필요를 채워주기 때문에 그러한 별명이 붙은 것 같다. 그런데 이러한 안정적인 배당 성장주만 모아 놓은 펀드들이 있다. 대표적인 상장지수 펀드 몇 개만 소개하고자 한다.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SCHD): 찰스 슈왑이라는 미국 증권사에서 운영하는 ETF로써 가장 인기 많고 대중적인 배당 성장 펀드이다. 연평균 배당 수익률은 3% ~4%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고, 5년 평균 13.69% 배당 성장률을 기록했다. 11년 동안 배당을 꾸준히 성장 시켜왔다.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Index Fund ETF Shares (VYM): 뱅가드라는 세계적인 주식 운용사에서 운용하는 이 ETF는 장기적으로 안정된 현금 배당을 제공하도록 구성된 대기업 주식에 투자한다면 측면에서 SCHD와 아주 유사하고 운용규모도 SCHD ($46B)에 VIG ($57B)가 조금 큰 편이다. 배당 수익률은 3%~4% 수준으로 SCHD보다 조금 낮고 5년 평균 배당 성장률은 5.6%이고 12년동안 배당을 꾸준히 성장 시켜왔다.
iShares Core Dividend Growth ETF (DGRO): 세계적인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에서 운영하는 ETF이다. 자금 운용 규모는 $23B 수준이고, 배당 수익률은 2% ~3% 수준이고 5년 평균 배당 성장율은 9.66%이였고, 9년동안 꾸준히 배당을 성장 시켰다.
10년 간 배당을 포함한 총 수익을 보면 SCHD가 181.76%이다. 만약 배당금을 받아서 계속 재 투자를 해서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면 이 수익률은 더 커질 것이다.
미국 고배당 부동산 리츠 주식에 투자하는 전략
노후에 사람들이 제일 하고 싶은 것은 건물주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건물주가 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건물주처럼 월세를 안정적으로 받고 그리고 그 월세가 인플레이션 이상으로 오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고 나중에 건물을 파는 것처럼 원금 이상의 매매 차익을 얻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러한 갈증을 풀어주는 것이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미국 부동산 리츠 주식이다. 미국 부동산 리츠는 안정적으로 배당이 지급되고 배당이 꾸준히 늘어나는 리츠가 많이 있다.
예를 들어 VICI라는 라스베가스에 호텔 카지노 부동산에 투자하는 리츠는 5% ~ 6%의 배당 수익률을 유지하면서 5년평균 17.42%의 배당 성장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리츠를 잘 활용하면 건물주가 된 것 같은 비슷한 현금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다. VICI 홈페이지에 가보면 라스베가스의 화려한 호텔의 실물을 보면서 건물주가 된 것 같은 착각도 할 수 있다.
부동산 리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시면 블로그에 부동산 리츠에 자세히 써 놓은 글이 있으니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
“미국 주식 투자를 하면서 건물주처럼 월세 받을 수 있는 미국 부동산 고배당 리츠 주식 투자”
미국 고배당 Covered Call (커버드 콜) ETF에 투자하는 전략
최근 고배당 Covered Call (커버드 콜) 전략을 사용하는 펀드들이 늘고 있다. Covered Call (커버드 콜)의 가장 큰 장점은 매달 월급처럼 받을 수 있는 높은 배당금이다. Covered Call (커버드 콜) 펀드에 따라 수익률이 다르고 매달 배당 수익률이 오락가락 하지만 연 환산 배당 수익률이 10%가 넘는 커버드 콜 펀드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다만 Covered Call (커버드 콜) 전략을 펼치는 펀드들의 가격이 거의 제자리에 있거나 혹은 내려가는 수도 있고 배당금이 일정하지 않다라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고배당의 장점은 분명히 있는 전략이다.
Covered Call (커버드 콜)이 무엇이고 그러한 전략을 펼치는 펀드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다.
“Covered Call(커버드콜) 전략으로 높은 배당금을 노릴 수 있는 미국 주식 투자 방법”
고배당 BDC 주식에 투자하는 전략
Covered Call (커버드 콜) 펀드보다는 배당 수익률이 높지 않지만 안정적이 부동산 치르보다는 배당 수익률이 좋은 것이 BDC이다. BDC도 일종의 펀드라고 보면 된다. 다만 회사의 형태를 띠고 있고 폐쇄형 펀드라고 볼 수 있다. BDC의 배당 수익률은 10% ~ 15%가 대부분이고 분기 배당을 하는 BDC도 있고 월간 배당을 하는 BDC도 있다. 다만 BDC의 배당금의 성장이 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부동산 리츠나 배당성장 펀드에 비해서는 배당 성장률이 낮은 편이고 배당금이 매년 거의 오르지 않는 BDC도 많이 있다.
BDC가 무엇이고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다.
“미국 주식 투자를 하면서 높고 안정적인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BDC 투자에 대해서 알아보자”
결론과 견해
배당 수익률 | 배당 성장 | 배당 안정성 | |
배당 성장 주식 ETF | 하 | 상 | 상 |
부동산 리츠 | 중 | 중 | 상 |
커버드 콜 펀드 | 상 | 하 | 하 |
BDC 주식 | 상 | 하 | 상 |
4개의 방법을 살펴봤지만 완벽하게 1개를 선택하기 힘들다. 각각의 장단점이 분명하다. 하나의 전략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각각의 취향에 따라서 선택을 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각자의 선택이 될 것이다. 내 견해로는 자신의 투자 성향과 상황에 따라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섞는 것이 어떨까 싶다. 그 비율은 각자 자신의 성향과 경제적 상황에 따라 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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